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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DUO AMERICA

선생님, 저 울보 만났어요!

최종 수정일: 1월 18일



선생님, 저 울보 만났어요!

남자다운 말투와 호탕한 성격의 부산 사나이 회원님께서 가입 후 몇 번의 만남을 진행을 하셨지만 이 사람이다! 하는 느낌이 오는 사람이 없었다는 말씀에 내 명예를 걸고 마음에 딱 드는 사람을 소개 시켜 드릴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씀 드렸죠. 그리고, 얼마 후 회원님과 어울린 만한 여성분을 찾는 중에 시원한 이목구비의 부산이 고향이신 분이 눈에 들어왔어요. 서로의 고향이 같아 기대를 하면 두분 만남을 진행을 했어요. 부산 사나이 회원님께서, 설레는 마음으로 만남 장소를 나가셨는데 이날 만나기로 한 여성분이 한눈에 보기에도 너무 낮이 익었습니다. 도대체 이분을 어디서 봤지?

분명 만난 적은 있는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은 상대 여성과 대화하면서 기억의 퍼즐을 맞추어 나가는데, 고향과 학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기억이 났어요. 바로 그녀는 초등학교 입학 전, 동네에서 함께 놀던 소꿉친구였던 것 입니다.

순간 와~ 네가 그때 그 울보 맞지? 어머!! 그래 나야 나! 그때 너는 코 많이 흘렸던 코흘리개 서로 추억을 이야기 하면서 웃고 오래 시간을 대화를 나누면서 더군다나 미국 땅에서, 인연인가 보다 같이 평생을 함께 추억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처음 만날 날부터, 자라온 환경도 비슷하여 서로 너무 잘 통했고, 더군다나, 서로 양가 부모님도 잘 아는 사이라 이 사람이 내 천생 연분 이구나!! 절대 놓치면 안되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다는 말씀에 저까지 기분이 신났어요. 그리고 딱 3개월! 후에 “저희 날 잡았어요” 네? “저희 날 잡았다고요!” 두 분이 처음 만나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걸린 시간 입니다.

양가가 서로 잘 아는 사이라 집안에서 선을 주선했던 사이였다면서 부산 사투리를 섞어가면서 말씀 하시면서 “이 사람이 내 천생 연분이구나. 절대 놓치면 안되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다는 말씀에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면서, 듀오 기네스가 있다면 단연 최단 기간이라고 할 수 있죠. 두분 결혼식은 서둘러 하시지만 사랑은 오래하실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듭니다.

코흘리개와 울보, 행복한 가정을 꾸리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결혼 정보회사 듀오 이 제니퍼 팀장

www.duousa.net (213)383-2525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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